매실은 우메보시나 매실청 매실장아찌를 많이 만들어 먹곤 하는 참으로 유용한 열매입니다. 얼음 잔뜩 넣은 매실청은 생각만으로도 침이 고이네요. 여름에 배앓이할 때 엄마가 매실청에 따뜻한 물 섞어 주시곤 했는데 이게 진짜 민간요법이었는지 플라시보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신기하게 아픈 것이 나았던 것 같아요. 작년에 만든 매실청이 있어서 올해는 매실청도 매실장아찌도 만들지 말자 했는데 마당에서 열린 황매실이 눈에 밟히네요. 그래서 매실청 말고 새콤달콤 매실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매실장아찌 레시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재료 매실 1,680g, 설탕 1,200g, 소금(약간) 매실청의 비율은 매실과 소금 1:1 매실장아찌의 설탕량은 매실량의 70~80% 1. 매실을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 줍니다. 2.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