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레시피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

by one-day 2023. 6. 30.
반응형

 

매실나무
매실나무에 황매실이 열렸습니다.

 

 

매실은

우메보시나

매실청

매실장아찌를

많이 만들어 먹곤 하는

참으로

유용한 열매입니다.

 

얼음 잔뜩 넣은 매실청은

생각만으로도 침이 고이네요.

 

여름에

배앓이할 때

엄마가 매실청에 따뜻한 물 섞어 주시곤 했는데

이게 진짜 민간요법이었는지

플라시보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신기하게 아픈 것이 나았던 것 같아요.

 

 

작년에  만든 매실청이 있어서

올해는

매실청도

매실장아찌도 만들지 말자 했는데

마당에서 열린

황매실이 눈에 밟히네요.

 

 

그래서

매실청 말고

새콤달콤

매실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매실장아찌 레시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재료

매실 1,680g, 설탕 1,200g, 소금(약간)

 


 

 

매실청의 비율은

매실과 소금 1:1

 

매실장아찌의 설탕량은

매실량의 70~80%

 

 

황매실
황매실

 

1.

매실을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 줍니다.

 

 

매실장아찌 씨빼기
매실장아찌 씨빼기

 

2.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서

매실 씨를 제거해 줍니다.

(칼로 깔끔하게 몇 쪽으로 나누어 줍니다.)

 

 

매실 씨빼기
매실 씨빼기

 

아는 지인이

힘들이지 말고 

방망이로 내리치면 빠르게 할 수 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방망이로 쳐서 씨를 뺐습니다.

편하네요.

 

 

매실장이찌 소금
매실장이찌 소금

 

3.

소량의 소금으로 살짝 절여줍니다.

(씻어내지 않기  때문에 한 수저 정도)

 

 

매실장아찌 레시피
매실장아찌 레시피

 

매실청 중량
중량재기

 

4.

볼에

매실 + 설탕을 넣고  섞어줍니다.

씨 빼고 저울에 쟀더니 매실이 1,680g이더라고요.

그래서

설탕 1,200g 사용했습니다.

 

 

 

반응형

 

 

5.

설탕이 녹으면서 매실액 하고 섞이게 되면

소독한 병에

매실을 가득 채운 후

매실액(아직은 설탕물에 가까운)을 부어줍니다.

 

 

매실장아찌 설탕
매실장아찌 설탕

 

6.

병뚜껑을 덮기 전에

매실 위에 남은 설탕으로 매실이 안 보일 정도로 덮어줍니다.

 

 

 

서늘한 곳에서 보관 후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매실장아찌는 매실과 설탕의 비율 1:0.8입니다.

 

 

 매실청은 덜 달게 해야지 하고 설탕량을 줄이면 맛이 떨어지더라고요

매실청의 비율은 매실과 설탕은 1:1입니다.

 

▶ 매실 꼭지가 남아있으면 텁텁하고 쓴맛이 있으며

국물에 둥둥 떠 다녀 지저분해집니다.

제거해 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