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국이나 탕, 찌개에 생으로 잘라서 넣어
펄펄 끓는 국물에 부추를 푹~ 담가서 먹기도 하곤 하죠.
국밥집 같은 곳의 상차림에 생부추 잘라서 주곤 하시더라고요.
부추는 양기를 돕는다고 하는 채소로
부추는 다양한 방법(국, 탕, 전, 찜, 김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채소입니다.
많은 부추요리 중에서
오늘은 부추김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부추 김치 재료
부추 750g
양념(큰 술)
고춧가루 10, 액젓 6큰술, 매실청 2, 설탕 1, 마늘 1
찹쌀풀
찹쌀가루 1큰술 + 물
1.
부추를 다듬어 깨끗하고 씻은 후 잠시 물기를 빼줍니다.
텃밭에 있는 부추이기에 다듬고 나니 750g 나오더라고요.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부추는 보통 200g~1kg로
부추의 묶음 단위가 다르니 용량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부추에
액젓 6큰술(소금으로 절이는 대신)을 넣어 미리 절여줍니다.
3. 고춧가루에 찹쌀풀을 넣어 고춧가루를 불려줍니다.
4. (3)의 양념에 매실액을 넣어줍니다.
5. (4)의 양념에 다진 마늘과 설탕을 넣어줍니다.
6. 액젓에 절여놓은 부추에 부추김치 양념을 골고루 무쳐줍니다.
7. 부추김치 완성
오늘은
뜨거운 하얀 쌀밥 위에 부추김치 몇 줄기 올려서 먹어야겠습니다.
부추의 효능
부추는 피부를 맑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피로 해소의 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부추를 피해야 할 사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정구지
정구지가 무엇인지 아세요?
예전에 아는 지인이
정구지가 많아서 정구지 지짐하고
정구지김치를 담는다고 막걸리 마시러 오라고 해서
정구지가 뭔지 모르는 달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구지가 바로 요녀석
부추의 경상도 사투리라네요.
부추모종 심은 날
4월 26일
봄에 모종 파는 종묘상에서 어린 부추모종을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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