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무말랭이 조림

 

갈치무조림

 

 

제주도에 여행가서

제주 갈치를 사왔는데

갈치구이를 해먹을까하다가

갑자기 갈치무조림이 먹고싶은데

무가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이 없으면 잇몸이지~ 

 

작년에 말려놓은 무말랭이 소진도 할겸

무말랭이 갈치조림을 했습니다.

오우~ 맛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무말랭이 갈치조림입니다.

갈치조림 맛있게 하는 법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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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갈치, 무말랭이,  감자, 호박, 양파, 대파, 다시마

 

갈치조림 양념장

(기준 : 수저 1큰술)

고춧가루 3, 다진마늘 1, 다진생강 1/3

간장 4, 액젓2, 술 2,

고추장1, 된장1/2, 설탕1/2

후춧가루 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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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무말랭이

 

1.

무말랭이를 깨끗이 씻은 후

물(또는 육수)를 붓고

무말랭이를 불려줍니다.

 

 

갈치

 

2, 갈치 비늘은 칼을 이용하여 긁어줍니다.

(칼 뒷등을 이용하면 쉽게 긁어낼 수 있습니다.)

간혹 비늘이 있어야 맛있다는 분도 있는데

비늘은 긁어서 버려주세요.

복통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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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양파에 비늘 벗긴 갈치를 올리고

감자, 호박 등 야채(생략가능)를 넣어줍니다.

 

 

갈치조림 양념장

 

3.

양념을 모두 혼합하여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간장, 액젓, 술, 고추장, 된장, 설탕)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갈치조림

 

4.

양념장을 1/2 넣고 끓여줍니다.

잘익으려면 뚜껑을 덮어야 하기에 뚜껑을 덮어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뚜껑을 열고

나머지 1/2 양념장을 위에 끼얹어 주면서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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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가 아닌

무를 넣고 생선조림을 할때는

무를 두툼하게 썰어서

육수 붓고

무를 먼저 익힌다음에

갈치넣고 조리하면 

더 단맛도나는 것 같고

갈치를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니

갈치가 부셔지지 않고

간도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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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조림에는

된장을 1/2스푼정도 넣으시면

술과 된장이

생선 비린내를 잡아줘서 더 깊은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