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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은 항상 있는 상설시장 말고 닷새마다 상설로 열리는 장입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5일장이 있고, 특산물을 판매하기도 하고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꼭 장을 보지 않더라도 오일장은 즐거움을 줍니다.
언양장을 갔다가 허탕(?)쳐서 돌아와 장날에 대해 기록을 남겨봅니다.
장 서는 날(울산, 울주, 양산 근처 )
- 매월 2일, 7일 - (울주 언양) 언양장 / (울주 덕하) 덕하장
- 매월 3일, 8일 - (울주 남창) 남창장
- 매월 4일, 9일 - (양산) 서창장 / (기장) 좌천장 / (울주) 봉계장
- 매월 5일, 10일 - (태화강변 태화루 옆) 태화장
- 매월 1일, 6일 - (울산 북구) 호계장
오늘은 9월 12일
언양장이 열리는 날이라 모종도 사고, 김밥, 족발도 사고, 장구 경도할 겸 나섰습니다.
아... 추석 연휴라 그런지 대부분 다 문을 닫았더라고요.
2일... 오늘이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고 해도 명절 휴무는 대부분 지키나 봅니다.
시골살이(?) 5년 차인데도 아직도 시장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휴일에 익숙해진 대형마트에서 대부분 장을 보기 때문이기도 하고 집에서 조금 멀다는 거리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가끔 휴일 하고 오일장이 겹치는 날이면 가까운 장 구경 가고 맛있는 것도 사 먹곤 하는데
언양장에는 할머니가 싸주는 김밥과 빈대떡을 사고, 대로변 입구 쪽으로 나가다 보면 족발 파는 곳이 2군데가 있는데 이 족발 또한 참 맛있습니다.
오늘은 상점마다 문을 닫아서 배추 모종, 상추 모종 만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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