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 - 사이다뱅크 - 금리 3.2%

사이다뱅크 파킹통장

 

 

사이다뱅크 파킹통장 3.2%

오늘 2022년 9월21일(수)부터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의 입출금통장 금리가 연 3.2%적용된다 합니다.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파킹, 그 주차할 때 그 파킹(parking)인가 봅니다.

 

여유자금을 잠시 보관하였다가 약정기간을 적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  자유롭게 빼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넣어두는 것이 파킹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금이나 적금은 일정기간 약정기간으로 묶어놓을 수밖에 없는데 파킹통장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자유입출금이겠지요.

 

한동안은,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이 파킹통장으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사용하기 간편하고 이자도 높으면서 입출금이 자유로우니까요.

 

토스뱅크의 경우 파격적인 이율(년 2%)과 매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연 2%는 흔한 이율이 되었지만, 토스뱅크에서 파킹통장을 년2% 지급을 시작했을 때는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2%였으니까 꽤 파격적이었지요. 

 

 

 

거기다가 '어제까지 쌓인 이자'를 누르면 날마다 바로바로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상당한 재미(음...원금이 많지 않다 보니 이자보다는 누르는 게임처럼 ^^;;)를 느낄 수 있었지요. 광고인지 아니면 많은 금액을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에 넣어두신 분들의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복리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했었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오늘 이자를 받고, 원금과 합쳐지면...원금+이자에 다시 내일의 이자가 붙는다는 것이겠지요.

 

사실 금융에 무지한 저는 얼마의 이익이 더 복리로 붙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금액에 상관없이 매일 이자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했기에 사람들을 더 끌어모으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어쨌든 그 1일 이자를 기획했던 토스뱅크의 기획자의 머리는 참 비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나날이 다른 은행의 이자들이 높아져가는데 요즘 토스뱅크는 왜 그럴까요?

토스뱅크의 이자는 어찌나 꼼짝을 안하고 요지부동인지 참으로 엉덩이가 무겁습니다.

 

 

 

 

 

하늘 높은지 모르고 계속 오르기만 할 것 같은 미국 주식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휴식기(?)를 보내고 있고 마이너스 금리다. 이제부터는 은행에서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은행에 예금을 하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에 대한 대가로 보관료를 줘야 할 시가가 다가왔다고 한지도 얼마 전인 것 같은데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으니 참으로 복잡하고 알 수 없는 것이 금리인 것 같습니다.

 

예. 적금 이자는 물론이고, 파킹통장들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6%다 7%다 더 높은 금리의 예적금, 각종 이벤트성 예적금은 많은데 높은 금리에 혹해서 가입이라도 해보려 하면 무슨 조건들이 그렇게 많은지, 또 특판 예적금들은 왜 또 그렇게 사람 줄을 새우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면성 적금이 많고 간혹 뉴스에 보면 은행(마을금고) 앞에 새벽부터 줄 서서 새벽 4시 3분에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왜 은행들까지 오픈런을 시킬까요? ㅠ.ㅠ

어려서부터 선착순 뭐 이런 것은 순위 안에 들어본 적이 없는 저는 보기만 해도 질려서 엄두도 못 내고 포기하게 됩니다.

 

머리 아픕니다.

그냥 특판은 나의 것이 아니려니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파킹통장에서 특판으로 딴 데로 샜네요 ㅋ

anyway...

요즘 파킹통장으로 사용할 자유입출금 예금의 금리도 많이 올랐습니다.

이런저런 조건 없이 깔끔한 파킹통장에는 이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조건없이 이자높은 파킹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