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싶으면 찾아가고 싶은 곳
바로 제주 사려니숲입니다.
길이좋아서 아기들 유모차도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사려니는
신성한 공간이라는 의미로
제주 사려니숲길은 제주 생물권 보존지역
2002년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보존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려니숲길에 대하여는
네이버 지식백과에 자세히 나와 있네요
사려니 숲길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榧子林路)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치유와 명상의 숲길. [개설] 사려니는 신성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terms.naver.com
사려니숲길은 한라산둘레길 7구간으로 입장료 무료, 주차도 무료입니다.
붉은오름 입구쪽으로 검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그냥 사려니숲으로 검색해서 네비로 켜고 갔더니
한라산 한가운데서 여기가 사려니숲이라고 하던데
차를 세울만한 곳이 없는데
뒤에서는 차들이 줄줄 줄 서있고
갑자기 당황하다가 그 길 따라 계속 내려오니
숲길 비슷한 곳이 나와서
이곳이려니 하고 냉큼 입장권 끊고 들어가니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이더라고요.
사려니숲길은 못 찾았지만 붉은오름 자연휴양림도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그렇게 나름 만족하면서
'역시 난 길치야'하면서 다시 제이제이하우스 펜션으로 돌아오다 보니
사려니숲이 보이더라고요.
사려니숲의 넓은 주차장(?)과 함께...
사려니숲 붉은오름입구쪽에는 많은 이들이 방문해서 그런지 이미 주차되어있는 차들만 봐도 여기가 사려니숲이구나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제주 사려니숲길에 못 미쳐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네비에 검색할 때부터붉은오름입구를 검색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사려니숲길은 삼나무숲이 우거진 숲길로 제가 간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촉촉한 산책로의 흙내음, 나무냄새가 유난히 좋았습니다.
맑은 날 느낄 수 없는 온몸을 감싸는 건강한 내음이 증폭되어 제대로 힐링한 느낌이 듭니다.
사진만 봐도 다시 제주의 사려니숲길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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