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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자/스케치

장욱진 회고전 - 가장 진지한 고백

by one-day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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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민현대미술관 덕수궁
국립현대 미술관 덕수궁

 

 

 

 

 

가장 진지한 고백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2023.9.14. ~ 2014. 2. 12.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가장 진지한 고백 : 장욱진 회고전

 

 

 

 

장욱진 회고전
장욱진 회고전

 

 

"나는 심플하다." 이 말은 내가 항상 되풀이 

내세우고 있는 나의 단골말 가운데 한 마디지만

또 한번 이 말을 큰 소리로 외쳐 보고싶다.

"나는 깨끗이 살려고 고집하고 있노라."

 

 

 

까치
까치, 장욱진

 

 

1958, 까치, 캔버스에 유화물감

 

화면을 가득 채운 둥근 형상의 나무속  가운데 까치 한마리, 나무끝 위쪽에 푸른 초생달

까치 그리는 작가라 할만큼 까치 그림이 많았습니다.

캔버스에 물감을 바르고 다시 긇어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만들어낸 

긇어낸 스크레치가 까치의 깍깍거리는 울음의 청각적 요소를 시각화한 듯 하다합니다.

 

 

 

자화상
자화상, 장욱진

 

 

1951년 자화상, 장욱진
종이에 유화물감

 

한 뼘 크기의 작은 종이위에 유화 물감으로 그린 작품

황금물결의 들판, 붉은 황톳길, 장욱진, 그를 따라오는 검둥개와 새들 

 

 

자화상 장욱진
자화상, 장욱진

 

 

"이 그림은 대자연의 완전 고독 속에 있는 자기를 발견한 그때의 내 모습이다.

하늘엔 오색 구름이 찬연하고 좌우로는 풍성한 황금의 물결이 일고 있다.

자연 속에 나 홀로 걸어오고 있지만 공중에선 새들이 나를 따르고 길에는 강아지가 나를 따른다.

완전 고독은 외롭지 않다."

 

장욱진, 자화상의 변

 

 

 

밤과노인
밤과 노인, 장욱진

 

밤과노인, 장욱진

캠버스에 유화물감

 

이 작품은 마지막 유화작품으로 잘못알려진 작품이라 하는데

돌아가시기 2달전 작품으로

 

1951년에 그린 위 자화상과 같은 길의 색

산을 넘어 하늘로 이어지는 길

많이 그렸던 까치의 색이 흰색으로 그린 점

아이는 자신의 죽음을 알리려하는것이고

하늘을 날아가는 도인이 장욱진 본인의 자화상

죽음을 예견했을 수도 있다고합니다.

 

 

 

월목
월목, 장욱진

 

1963, 월목, 장욱진

캔버스에 유화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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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마을, 장욱진

 

1957, 마을, 장욱진

캠버스에 유화물감

화가 자신으로 보이는 농부가 집을 떤 들에 있지만 집에 머물고 있는 가족들과 유대감을 보여줌

 

 

자동차가 있는 풍경
자동차가 있는 풍경, 장욱진

 

 

1953, 자동차가 있는 풍경, 장욱진

캠버스에 유화물감

 

부산 피란시절에 그린 그림으로 

자동차는 부산에서 보았던 포드자동차

윗부분의 집들은 실제의 판잣집

아래 서구식 집은 장욱진화가의 살고싶은(?)집

피란지에서 평범한 일상의 회복을 바라는 염원이 표현됨

나중에 실제로 이런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현대문학
현대문학, 장욱진

 

현대문학 표지그림, 장욱진

 

 

 

가로수
가로수, 장욱진

 

 

1986, 가로수

캠버스에 유화물감

 

 

가족
가족, 장욱진

 

1955, 가족

캠버스에 유화물감

 

1964년 반도화랑에서 열린 장욱진의 첫번째 개인전에 출품된 작품으로 일본인 사업가에게 팔려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극적으로 발굴되어 60년만에 출품했다합니다.

장욱진의 최초의 가족도.

 

 

 

 

가족도
가족도, 장욱진

 

 

1972. 가족도

캠버스에 유화물감

 

1955년작 <가족>이 그리워 유사한 구도와 색조, 모티프를 사용해 그린 작품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슨트
장욱진 회고전

 

도슨트를 따라 열심히 들었는데 많이 담아 오진 못했습니다.

'강가의 아틀리에'라는 장욱진 님의 그림산문집이 있던데

구입해서 읽어본 후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전시회관람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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