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취미도 없고 해서 어반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어반 스케치, 여행스케치 또는 여행 드로잉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펜으로만 그려도 상관없고 저처럼 펜으로 그린 후 수채화 물감으로 색을 칠해도 되고, 어떤 이들은 마카펜으로 색을 칠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도구를 사용해서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들, 집이나 카페, 여행 갔을 때 멋진 풍경 등 우리 주변에 것들을 그리는 것이 어반 스케치이지 싶습니다.
어쨌든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초보라 정말 부끄럽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취미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사진을 보고 혼자 그려 본 스케치입니다.
그림을 제대로 그려본 적이 없는 저에게는 완전 막일 수준입니다.
반영인 물결을 표현하고 싶어서 노트에 펜으로 줄 긋듯이 하나하나 그려 넣었습니다.
시간이 엄청 걸리더라고요.
온라인에서 여행 드로잉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은 후 그린 그림입니다.
위에 그린 그림에 비하면 1/3 정도의 시간으로 그린 것으로 시간이 없어서 정성은 덜했으나 원근감 표현도 좋고 위에 그림에 비하면 마음에 듭니다.
어반스케치는 모임도 있고, 문화센터나 각 기관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직장을 다녀서 일이 먼저이기에 어느 곳에도 가입을 하지 못했고, 기초반 온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심화반도 계속하고 싶었으나 야근이다 뭐다 자꾸 빠지다 보니 그 기수하고 동행할 수가 없어서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스케치나 드로잉은 계속하고 싶습니다.
혼자 독학으로 해보다가 한계에 이르면 온라인 강좌나 오프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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