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지난주에 5만 원대였던 다우데이타 이틀 연속 하한가에 오늘도 -19.34%로  17,220원 마감되었습니다.

갑자기 팔리지도 않는 하한가 물량.....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당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어찌해야 할지 멘붕만 오지 않았을까요? ㅠ.ㅠ

 

 

 

 

 

포털사이트에 '하한가'라고 검색만 해도  지금의 사태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SG증권발 사건이 터지기 전에 다움키움회장이 다우데이타 주식을 일부 매각했다는 뉴스를 보고 팔까 말까 살짝 고민도 했었는데 좋은 회사니 믿고 가져가자 생각하고 매도하지 않은 게 이렇게 후회할 결과를 가져올지 몰랐습니다.

 

 

 

작전주라네요.

사람일이라는게 한 치의 앞도 모르는 일이니 또 세월이 지난 후에 옳은 결정이었다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하아.....

마음이 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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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지네요.

 

원하는 걸 손에 넣었을 때의 만족감.

 

아니면 가질 수 있는 것을 눈 앞에서 놓쳤을 때의 상실감

 

어느 쪽이 더 끌까요?

 

사람의 이성은 언제나 손 안의 만족감을 보라 하지만, 욕망은 언제나 놓쳐버린 상실감의 편이다.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대사 중에서 -